운전자 보조 시스템 중에서 차간거리 확인 및 경고 기능은 앞차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위험 상황을 미리 경고해주는 기능입니다. 급정거나 돌발상황에서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운전 중 잠깐의 한눈팔기나 휴대폰 알림 확인, 아이 소리에 고개 돌리는 짧은 순간에도 앞차와의 거리가 급격히 줄어드는 경우가 있죠.
사람이 위험을 인식하고 브레이크를 밟기까지는 평균 1~1.5초가 걸립니다.
시속 100km로 달릴 때 이 시간 동안 차량은 약 30~40m를 더 이동합니다. 이 거리 차이가 사고 여부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차간거리 확인 및 경고 기능은 이러한 인간의 반응 한계를 보완해,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알려주고 운전자가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입니다.
차간거리 확인 및 경고 기능은 전방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앞차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계기판 및 HUD에 시각적으로 표시해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차간거리 확인·경고 기능은 차량 전방의 레이더와 카메라가 앞차를 인식할 수 있을 때 활성화
보통 30km/h 이상의 속도에서 뚜렷하게 작동하며, 눈·비·안개 같은 기상 상황이나 센서가 오염된 경우에는 제한
앞차와의 거리가 안전 기준보다 짧아지면, 계기판에 빨간 경고등이 켜지고 동시에 경고음이 울리며 운전자에게 주의를 줍니다. 만약 거리가 더 급격히 좁혀져 충돌 위험이 임박하다고 판단되면, 전방 충돌 경고와 연동되어 강한 경고음 및 경고메시지를 발생시킵니다. 그럼에도 운전자가 제때 반응하지 않으면, 시스템이 스스로 능동형 브레이크 Assist(자동 긴급 제동) 를 작동시켜 추돌을 피하거나 충격을 최소화합니다.
차량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설정-상단 메뉴 중 [보조 장치] 탭으로 이동합니다.
능동형 브레이크 Assist 메뉴를 누릅니다. 이 항목이 바로 차간거리 확인 및 경고기능에 해당합니다.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옵션
보통 중간으로 설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설정에서 차간거리가 갑자기 줄어 들었다고 해서 경고메시지나 경고음만 울리는 것이 아닌 자동제동개입(AEB)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전방충돌경고(FCW) : 앞차와의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계기판에 빨간 경고등이 켜지고, 경고음이 울림
자동제동개입(AEB) : 전방충돌 경고 후에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서 충격을 최소화
차간거리확인→전방충돌경고 →자동제동개입 이런식으로 안전기능이 이어집니다.
카메라 시야와 사람의 시야는 분명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인 도로 환경인 경우 갑작스럽게 차량이 스스로 제동을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좁은 골목길/유동인구 많은 곳에서는 갑자기 나오는 차량을 사람은 인지하고 있지만 차량은 너무 근접한 거리여서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인 듯합니다.
그래서 중간 타이밍 정도로 맞추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계기판에서 터치컨트롤 패널로 보조장치를 선택하시면 주행거리를 띄울수도 있으며, 계기판의 오른쪽 항목쪽에 넣으실수도 있습니다.
전방에 차량이 있으면 보이는 것처럼 차량이 보이는 상태로 거리가 점차 실시간으로 조정됩니다.(현재는 주차중이기 때문에 간격이 짧은 것으로 나옵니다.)

정상적인 경우 차량아이콘이 나타나면서 투명한 흰색형태로 나타나면서 앞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게 됩니다. 하지만 충돌예상시간이 짧아지는 경우 다음과 같이 색상이 변경되게 됩니다.
※ 차간거리 확인 및 경고 시스템은 레어더와 전방카메라와 작동되기 때문에 회색상태로 변화하거나 노란색 경고로 뜨기도 합니다. 실제로 위험하다고 인식한 것이 아니라 인식불능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차간거리 경고는 속도대비 안전거리가 미확보된 상태, 앞차와 부딪히기 까지 남은 시간이 2초이내일때 동작합니다.(실제로 주행하다가 다소 위험하다고 생각드는 순간에 경고음이 울립니다)
이때에 운전자가 상황에 따른 속도를 늦춘다던지, 급브레이크를 밟는다던지하는 제동을 걸어주시면 대부분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초이내에 빨간색 경고등과 경고음이 가볍게 울리다가 지속적으로 충돌위험임박까지 지속적으로 강한 비프음이 발생합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운전자 개입이 없는 경우에는 강한 비프음과 함꼐 차량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방에 있는 차량이 보이기는 하나 100m이상의 지점에 있을때
측면에서 전방으로 들어왔는데(예. 버스 등) 카메라 상으로 차량을 인식하지 못할때
정상적으로 작동되다가 커브구간에 들어갔을때
터널이나 지하 등 레이다신호가 잡히지 않는 구간에 들어갔을때
어두운 시간이나 비오는 날에 앞차량의 형상이 인식되지 않을때
모두 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정상 도로구간으로 진입하지면 차간거리가 측정가능한 상태로 돌아와야 됩니다.
지금까지 벤츠 차량을 기준으로 차간거리 확인 및 경고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차간거리 확인 및 경고 기능은 운전자가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추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음이나 시각적 알림으로 빠르게 위험을 인식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기능은 순간적인 부주의나 반응 지연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 역시 어디까지나 운전자를 보조하는 장치일 뿐,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전방 상황을 주시하며 적절한 안전 거리를 확보하고, 방어 운전을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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