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시트키네틱(미세안마) 및 시트히팅밸런스(열선위치변경) 사용방법과 효과후기

장거리나 정체 구간처럼 오래 앉아 있을 때 몸이 경직되지 않도록, 벤츠의 시트 키네틱(안마기능)과 시트 히팅 밸런스(온열열선 위치조정)는 운전피로를 줄여주기 위한 기능입니다. 또한, 초보운전자의 긴장완화를 위한 기능으로도 활용됩니다.

 

시트 키네틱은 등받이·좌석·측면에 있는 소형 에어블래더/모터를 아주 느린 주기로 미세 조정해 지지점과 압력 분포를 계속 바꿔 혈류를 돕고 압박을 줄입니다.

 

히팅 밸런스는 좌석/등받이의 구역별 히터와 온도 센서를 통해 열을 실시간 분배하고, 좌·우 또는 상·하 편차를 자동 보정해 특정 부위만 뜨거워지는 걸 막아주는 기능입니다.

 

벤츠 차량의 독특한 기능인 시트키네틱과 시트 히팅밸런스를 사용하는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시트키네틱(미세안마) 사용방법
• 2. 시트 히팅 밸런스(시트열선위치조정) 사용방법
• 3. 시트키네틱 및 시트히팅밸런스 효과

 

시트키네틱(미세안마) 사용방법

MBUX 홈 화면에서 연꽃 아이콘의 웰빙으로 들어갑니다. 

웰빙문자 하단에 보시면 퀵버튼으로 시트키네틱을 활성화할 수도 있습니다.

 

시트 컴포트 탭에서 시트 키네틱을 선택합니다. 시트 키네틱 기능은 운전석과 조수석만 구동됩니다.

 

톱니바퀴(설정)를 누르면 동작할 영역을 고를 수 있습니다.

 

등받이 및 시트면은 전신에 가까운 미세 움직임으로 압력 분산을 극대화하며, 등받이는 허리·어깨 쪽이 뻐근할 때, 시트면은 엉덩이압박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로 드래그하시면 시간설정에서 작동시간을 고를 수 있습니다.

• 단기: 15–20분
• 중간: 30분 전후
• 장기: 45–60분 가량

 

시트 히팅 밸런스(시트열선위치조정) 사용방법

시트키네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트히팅밸런스기능은 시트열선스위치를 켜었을 때의 열을 분배할 수 있습니다. 시트 열선 세기는 도어패널에서 조정하며 열이 나오는 부위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세로 슬라이더에서 각각 조정하여 상단으로 갈수록 등 쪽으로 열이 분배되며 아래로 갈수록 엉덩이 쪽으로 열이 분배됩니다.

 

시트키네틱(안마기능) 및 시트히팅밸런스 효과

구동되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거의 미미하기 때문에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허리 엉덩이 부분을 아주 미세하게 눌러 줘서 장시간 눌러지는 신체 포인트만 미세하게 자극해 줍니다.

 

혹시나, 정차 중에 안마기능을 켜 놓으면 회복에 좋지 않을 까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정도의 압박도 없으며 그러한 용도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세하게 지지점을 바꾸어 주어서 장시간 운전하는데 뻐근함을 덜 느낀다는 분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 강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자극정도는 매우 낮습니다.

 

지루한 정체구간에서는 조금은 긴장을 주긴 하지만 찾아서 쓰는 기능이 아니긴 합니다.(개인차 있습니다)

 

이에 반해 시트히팅밸런스는 열을 분배해주면서 한 군데만 뜨거워지는 것을 줄이고 열을 고르게 퍼지게 하여 겨울철에는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많은데 온열 위치를 정하여 줌으로써 따뜻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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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키네틱은 장시간 한 자세로 굳는 걸 막아주는 미세 체위 변경, 시트 히팅 밸런스는 같은 히팅 단계에서도 열을 어디에 더 줄지 분배해 과열·땀이 차는 것을 줄여주는 기능으로  사용해 보시고 나에게 맞는 세팅값을 찾아보시는 게 중요할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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