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어링 휠(핸들)의 틸트·텔레스코픽만 정확히 맞춰도 시야가 넓어지고, 어깨·허리 피로가 줄며, 급제동·충돌 시 에어백 전개 각도까지 달라집니다.
반대로 휠이 너무 낮거나(혹은 높거나), 몸에 과도하게 가깝거나 멀면 계기판 가림, 조향 범위 축소, 에어백 비정렬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핸들의 틸트와 텔레스코픽 조정 방법에 대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한 최적 핸들위치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전석에서 핸들 왼쪽아래쪽, 즉 계기판하단과 방향지시등레버가 자리한 근처에 작은 조이스틱 모양의 레버가 있습니다.
핸들의 위치를 세밀하게 맞추기 위한 장치입니다.

높이조절(틸트) : 레버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핸들이 위·아래로 전동 이동합니다.
거리조절(텔레스코픽) : 레버를 앞/뒤로 밀거나 당기면 핸들이 가까워졌다 멀어집니다.


전동식 핸들은 작은 모터와 기어, 센서가 맞물려 움직이기 때문에 조작할 때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위치를 누르면서 핸들을 억지로 밀거나 당기면 내부 기어에 불필요한 하중이 걸려 조기 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핸들을 너무 가까이 세팅하면 에어백 전개 시 부상 위험이 커지고, 너무 멀리 두면 조작이 불안정해집니다.
따라서 손목을 핸들 위에 얹었을 때 어깨가 등받이에서 떨어지지 않는 위치를 기준으로 맞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체 교체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수리 비용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필요하게 자주 조정하지 말고, 메모리 기능을 활용해 한 번 맞춘 위치를 저장해 두는 것이 내구성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벤츠 차량은 핸들 틸팅/텔레스코픽 조정을 지원하기 때문에 원하는 위치로 핸들을 맞춘 뒤, 메모리 버튼에 저장하면 언제든 버튼 하나로 같은 자세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여러 명일 때에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번갈아 가며 운전할때는 필수인 메모리 기능 사용법, 사이드미러와 전동시트조정을 한번에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에 보면 1,2,3이라는 숫자와 M이라는 영문이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M은 Memory의 약자로 숫자를 지정하여 시트 및 사이드 미러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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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상단에 손목을 얹었을 때, 어깨가 등받이에서 떨어지지 않는 위치
계기판과 핸들 사이 약 5cm 여유 확보가 적당
양손을 9시·3시 방향에 두었을 때, 팔꿈치 각도가 약 120° 굽혀지도록 함
보통 가슴과 핸들 사이 25~30cm 거리가 이상적임
벤츠 e클래스 전동시트 사용법 및 핸들높이와 거리 조정하는 방법(운전자세 설정가이드)
운전은 잘하지만, 자세세팅은 의외로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시트와 핸들만 제대로 맞춰도 시야가 넓어지고, 어깨·허리 피로가 줄고, 급제동·사고로 인한 에어백 전개 시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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