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운전자 키에 맞추어 전동시트와 핸들 높이 및 거리를 자동조정하는 방법(+승하차시 자동설정)

자동차사용법

by 와이피카 2025. 10. 19. 16:48

본문

매번 시트와 핸들을 직접 맞추는 일은 번거롭습니다.

 

가족이 함께 차를 쓸 수도 있고, 회사의 공용차인 경우라면 키·팔길이·운전습관이 달라서 매번 다시 맞춰야 하죠.

 

특히 키가 작은 사람과 큰 사람이 번갈아 운전할 땐 이 과정이 꽤 불편합니다.

 

물론 메모리 기능을 사용하여도 되지만 인원이 많거나 초기 설정시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사람의 신체에 맞추어 전동시트와 핸들위치 및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방법과 함께 승하차시 공간을 확보하는 자동조정방법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키에 맞추어 전동시트 및 핸들높이/거리 자동조절하는 방법

MBUX 디스플레이에서 상단 [차량] → [시트 설정(자동)] 선택합니다.

설명하는 이미지에 보이는 것처럼 사용자의 키에 맞추어 핸들과 시트가 자동조정됩니다.

시트와 스티어링 휠 아이콘이 함께 나타나 자동 좌석 조정 기능을 설명

 

화면에서 켜짐을 선택하고, 아래쪽 슬라이더에서 자신의 키(cm)를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176cm를 입력하면, 차량이 자동으로 시트 위치를 조정해줍니다.

단위는 cm 또는 inch로 선택 가능하며, 설정 가능한 범위는 145~220cm입니다.

벤츠 시트 설정(자동) 세부 화면. 시트 자동 조정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키(cm)를 입력해 운전자의 신체 조건에 맞춰 시트와 핸들 위치를 자동 조정하도록 설정

 

입력한 키를 기준으로 운전석 시트 앞뒤 거리, 등받이 각도, 스티어링 휠(틸트·텔레스코픽) 높이 및 거리 등이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즉, 페달과 계기판을 가장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기본 자세로 세팅됩니다.

내키에 맞춘 시트/핸들 자동설정하는 방법

 

모든 사람마다 체형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키를 입력한 기본설정에서 수동 조작하여 가장 편안한 위치를 맞추어 주시면 됩니다. 편안한 위치를 맞추셨다면, 메모리 기능과 연계하여 저장을 해주셔도 됩니다

 

벤츠 e클래스 전동시트 사용법 및 핸들높이와 거리 조정하는 방법(운전자세 설정가이드)

운전은 잘하지만, 자세세팅은 의외로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시트와 핸들만 제대로 맞춰도 시야가 넓어지고, 어깨·허리 피로가 줄고, 급제동·사고로 인한 에어백 전개 시 보호

bymecar.com

 

번갈아 가며 운전할때는 필수인 메모리 기능 사용법(사이드미러/전동시트/핸들조정)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에 보면 1,2,3이라는 숫자와 M이라는 영문이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M은 Memory의 약자로 숫자를 지정하여 시트 및 사이드 미러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bymecar.com

 

승하차시 자동으로 시트 및 핸들조정하는 방법

이 기능은 하차시에는 시트와 핸들조정으로 공간을 넓혀주면서 쉽게 하차할 수 있게 해주고, 시동이 켜졌을 때에는 시트와 핸들이 저장된 운전자세로 돌아오면서 운전세팅을 바뀌는 기능입니다.

 

[차량] → [시트 설정(자동)] → 승하차 편의기능에서 원하는 설정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스티어링 휠 및 시트는 승하차시에 시트와 핸들이 자동으로 이동하며, 스티어링휠만 선택하시면 핸들만 자동으로 조정되는 옵션입니다. 꺼짐은 이러한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승하차시에 시트나 핸들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용되는 조건은 하차시 도어가 열리면 공간이 확보되도록 움직이며, 승차시 시동이 켜지면 운전자세로 복귀되는 것입니다.

벤츠 승하차 편의 기능 설정

 

개인적으로 승하차시 공간을 넓혀주는 부분이 좋기는 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성격이 급해서 시트나 핸들이 움직일 때 까지 기다리질 못하고, 핸들 같은 경우에는 승하차시 계속 움직이면서 아주 고장이 많이 나는 항목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꺼두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특히, 핸들틸팅이 드르륵 드르륵하면서 모터가 헛도는 고장이 아주 많이 납니다. 비용은 약 40만원 나옵니다;;)

관련글 더보기